
장기화하는 경기불황에서 제값을 하는 '진짜 프리미엄'을 가려내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리빙업계 역시 프리미엄 마케팅에 힘을 주는 가운데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품질과 기술력으로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8일 침대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원자재 선정부터 제조, 생산, 안전 인증까지 시중 제품과 차별화를 둬 최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시몬스의 프리미엄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이다.
시몬스 침대의 포켓스프링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강선인 포스코산 경강선을 사용한다. 시몬스는 여기에 국내 제조상산 최초로 ‘바나듐’ 소재를 적용했다. 바나듐은 강철,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 고온 등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회사에 따르면 바다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20만 번 이상 반복하는 스프링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 번 이상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았다. 무상 보증기간은 15년에 달한다. 또 30% 수준의 높은 압축률에 이탈리아산 특수 부직포에 감싼 항아리 모양으로 다른 스프링과 차별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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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드럽고 섬세한 촉감의 ‘소프트 알파카 패딩’, 콩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에코젠폼’, ‘에코바이오폼’, 코코넛 오일 함유 ‘코코넛실키폼’, 식물성 오일을 포함한 ‘캐스터 오일 소이빈 폼’ 등 엄선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침대를 생산한다.

시몬스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품질에 대한 집념을 보인다. 2017년 개관한 시몬스 팩토리움 내 수면 연구 R&D 센터에서는 총 41종 장비로 250여 가지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거치는 품질 관리 항목은 수천 가지에 이른다.
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고 있다.
전 제품에 국내 공식 라돈 안전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받고 매년 갱신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한다. 시몬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이 적용됐다.
시몬스 관계자는 “자체 생산 시스템인 시몬스 팩토리움은 7만4505㎡ 부지에 10여 년에 걸친 기획과 설계로 설립됐고, 공사비만 1000억 원 이상 투입됐다”며 “개관 당시부터 청결을 강조하고 국가 공인 기준보다 높은 극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