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일부 회생채권자 “동의 못해”
중소상공인 및 소비자 채권단서 동의 못얻어 가결 조건 불성립…최종 부결 오아시스 “법원 판단 겸허히 기다릴 것”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불발됐다. 회생채권자인 중소상공인 및 소비자에게서 3분의 2 동의를 얻지 못한 탓이다. 20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이날 티몬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회생법원에서 관계인 집회를 열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티몬이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해 회생담보권자 조, 상거래채권(중소상공인 및 소비자) 회생채권자 조, 일반(그 외 채
2025-06-20 17:54
美조선업 보호하는 존스법 폐지 발의 한국 조선사 수혜 볼 전망 필리조선소 인수한 한화, 차별점 퇴색될 수도 “미국 원하는 건 자국 선박 건조…장단점 공존” 미국 연안 항구를 오가는 선박은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존스법(Jones Act)' 폐지 법안이 미국 의회에 발의됐다. 통과시 한국 조선사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존스법을 폐지하는 내용의 '미국 수역 개방 법안(Open America's Waters Act) 법안이 올라왔다. 상원에서는 마이크 리 의원(공화당·유타
2025-06-20 16:36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의 운명이 결정된다. 20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에서 관계인집회를 열고 지난달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가결되면 오아시스마켓(오아시스)이 티몬을 인수하게 된다. 작년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약 1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되는 셈이다. 가결 시 법원은 회생계획안 인가를 결정해 효력이 발생하고 자금 납입 후 채권자 변제를 실행하게 된다
2025-06-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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